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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팁

광고를 하는 이유는?

광고를 하는 이유는?

광고는 영어로 Advertisement라는 단어로 알려진 단어입니다. 대중을 상대로 공개적으로 알리다, 세상에 널리 알리다, 소비자에게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행동 등이라고 표현되는 의미입니다. 약자로 AD, Advert라는 단어도 쓰고 Commercial이라는 단어도 사용합니다. 광고의 시초와 이유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광고의 시초, 시작

이집트-파라오-광고

광고의 시작은 기원전 5천년의 이집트 전쟁승리를 축하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태양신을 숭배하는 파라오가 적을 무찌른느 장면을 벽화로 남긴내용입니다. 또한 아테네 유적지에서 발견된 도망간 노예를 잡아주면 금화를 주는 현상금 수배서 같은 것도 발견이 되었습니다. 전단지 같은 광고가 되겠네요. 국내에서의 최초 광고는 독일의 무역회사인 세창양행의 광고였습니다. 고백이라는 단어로 '알릴 고, 말할 백'이라는 뜻으로 풀이되는 한자였습니다. 현대에 광고가 의미하는 바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 하에 일정 기간 전개하는 정치적, 상업적, 기타 등의 활동이나 운동'으로 정의됩니다.

광고의 종류는?

크게 나눠본다면 자기 P.R(Public Relations), 브랜딩(Branding), 마케팅(Marketing)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P.R은 한국말로 굳이 표현해보자면 '홍보'와 가깝습니다. 나는 어떠한 사람이다, 나는 뭐 하는 사람이다 라는 내용의 주제로 상대에게 알리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대학교 가서 엠티를 가면 자기소개 하듯이, 나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미지로 만들게 포장하는 방법도 가능한 셈인거죠. 회사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TV광고 15~30초만에 이미지와 상품을 표현해야 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브랜딩은 상호명, 슬로건이나 로고 등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건 나이키 광고를 들 수 있겠네요. 나이키가 신제품이 나왔다고 1+1이나 가격을 TV에 대 놓고 광고 한 적이 있나요? 나이키는 늘 운동선수들과 스포츠 정신, 화합, 평화, 도전의 이미지만 말합니다. 스포츠 브랜드 하면 나이키 라는 단어가 나오듯 나이키의 브랜드는 이 세상 누구나 다 알고 있기에 브랜딩이라는 광고가 성공하게 된 것이죠.

마케팅은 생산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유통하는데 관련된 경영 활동이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이 마케팅이란 단어가 회사의 이익을 도모하는 목표에 가장 가까운 단어가 되겠죠. 그래서 마케팅 전략이라는 단어도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조직의 목표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이디어나 상품 및 용역의 개념을 정립하고 가격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말하는 거니까요. 위에 브랜딩이라는 단어를 설명하면서 나이키를 언급했지만, 나이키라는 회사 안에서도 이런 마케팅이라는 팀이 존재합니다. 광고는 광고일뿐,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게 하는 이유는 분명 존재하니까요. 이를 정하는것이 마케팅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의 궁극적인 목표는 과연 돈 일까?

광고는 IT시대와 정보화 매체(미디어)등의 시대가 본격화가 되면서 광고의 힘은 더욱 더 강해졌습니다. 미국의 대표 IT기업인 구글과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는 광고로 돈을 벌고 있을정도입니다. 광고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구글마저 광고로 돈을 벌어 먹고 살까라는 몇 년 되었지만 국내의 대표 메신저인 카카오톡에도 채팅탭 상단에 광고를 추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운동선수들의 유니폼에 붙어있는 회사의 상표 하나도 엄청난 광고효과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그 만큼 광고의 효과는 대단합니다.

소셜미디어광고

또 생각해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유튜브가 적절한 예가 됩니다. 유튜버가 돈을 많이 번다는 얘기가 많지만, 저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보게 되었습니다. 80-90년대만 하더라도 방송매체는 지상파인 3사 밖에 존재하지 않았었습니다. 모든 국민들은 3사에서 전하는 뉴스와 매체를 통해 세상을 알게되고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것이었죠. 공중파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뉴스,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등의 TV 프로그램을 방송하면서 중간중간에 나오는 광고로 돈을 벌고 있는 방송사들이었습니다. 이를 유튜브라는 인터넷 채널이 등장하면서 광고라는 큰 파이(먹는 파이:pie)를 나눠 먹게 되는 것이었죠. 서태지와 아이들만 봐도 공중파와 그 가수들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 할 겁니다. 그냥 대박이 났다 정도로 표현이 안될정도로 어마어마 합니다. 그 수익들이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나눠갖게 되었고 오죽했으면 방송사들과 이름좀 있다 하는 연예인들도 유튜버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좋은 광고

좋은광고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광고입니다. 기발하고 신박한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지만, 광고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 행동하게 하게끔 해야하는것이니까요. 현재 TV에서의 광고시간은 15~30초로 정해져있습니다. 그 안에 광고를 보는 소비자들에게 각인을 시켜야 하는 광고를 만들어야 하다보니 자극적이고 억지같은 광고를 만들게 됩니다. 케이블 채널 같은 경우는 하나의 보험광고를 10분동안 하는 일도 발생하니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기도 하고 , 유튜브의 광고는 시청하지 않으면 절대 영상을 보여 주지 않는 등의 광고는 역효과만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그 시대에 유명하고 잘나가는 국민들에게 질타를 받지 않는 깔끔한 이미지를 갖는 연예인을 사용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값이라고 하는 개런티도 받을 수 있게 되는거고요.

광고-adwords

간단한 예로, 하나은행의 광고모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9년전 깔끔하고 반듯한 이미지의 유준상씨,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중국에서 한류열풍을 이끈 김수현씨, 유럽축구에서 반듯한 이미지를 보여주던 손흥민 선수, 최근에는 김유정씨가 발탁되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 그 사람이라면 잘 어울리지 라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회사의 이미지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나를 낮추는게 겸손의 표현일 수도 있지만, 현재는 어떻게든 나를 알리는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블로그도 유튜브도 회사도 다 마찬가지죠.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 심지어 면접을 볼 때도 너무 겸손한 자세보다는 나를 어느정도 어필하고 내가 꼭 필요한 인재, 나를 잡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식의 소개도 합니다. 우리 삶속에서나 인간관계속에서도 광고는 늘 이루어져, 상대가 투자를 하게끔 해야하는게 일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