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내부 세척 방법, 베이킹소다 활용법

세탁기 내부 세척 방법, 베이킹소다 활용법

세탁기 안쪽에는 세제 찌꺼기, 곰팡이, 냄새가 쌓이기 쉬워요. 이럴 때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한 간단한 세척으로 깨끗하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탁기 내부를 청소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드립니다.

베이킹소다 + 식초 세척법

 

베이킹소다 1컵과 따뜻한 물을 미리 섞은 후 통세척 모드에 부어주세요. 먼저 세탁통 가장 아래에 부은 뒤, 고온 세탁(60~90°C) 설정으로 한 사이클 돌리면 내부의 찌든 때가 제거됩니다. 세척 중간 부분에서 식초 반 컵을 투입하면 소독과 탈취 효과가 강화되어 더욱 깨끗해집니다。

고무패킹과 급수필터 따로 손질

세탁기 도어 고무패킹 틈에는 곰팡이가 쉽게 피는데, 솔이나 칫솔로 베이킹소다 물을 묻혀 꼼꼼히 닦아주세요. 급수필터도 분리해 흐르는 물로 헹군 후, 필요하면 물통에 베이킹소다 물을 담가 불순물을 불려낸 뒤 솔로 세척하면 좋습니다. 이 과정만 해도 냄새와 오염의 주요 원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식초 헹굼 후 통풍 건조

세척 사이클이 끝난 뒤에는 꼭 물로 한 번 헹군 후 식초 희석수를 잠깐 돌려주면 잔여 세제 성분이 제거됩니다. 마지막으로 도어와 세탁통을 열어두고 최소 2~3시간 통풍시켜 곰팡이 번식을 방지하세요. 정기적으로 통풍하는 습관만 있어도 습기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주 하면 좋은 세척 주기

일반 가정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베이킹소다 + 고온 세척을 추천합니다. 세탁량이 많거나 영유아 빨래가 많은 경우는 2주에 한 번 정도가 적절합니다. 흰 수건이나 속옷에서 냄새가 느껴진다면 세척 주기를 조금 더 앞당겨 주세요。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Q1. 세제는 빼고 세척해도 되나요?
답변: 네, 베이킹소다와 식초만으로도 충분히 세척 및 탈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2. 표백제 섞어도 되나요?
답변: 표백제는 고무패킹 손상이나 색 변화가 있을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Q3. 세척 후 냄새가 계속 나면 어떻게 하나요?
답변: 통풍이 부족하거나 고무패킹 내부에 남은 물기가 원인일 수 있으니 도어를 더 오래 열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