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계산기는 편리하지만, 경우에 따라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려면 수기 계산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퇴직금을 직접 계산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퇴직금 계산기보다 정확한 수기 계산법
퇴직금 계산 공식 이해하기
퇴직금은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 1년)’으로 계산합니다. 여기서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의 총 임금(기본급 + 고정수당 + 상여금 일부)을 총 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이때 비과세 수당이나 경조사비 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3개월간 총 임금이 750만 원이고 총 일수가 92일이라면 평균임금은 약 81,522원이 됩니다. 여기에 30일을 곱하면 2,445,660원이 1년 근무 기준 퇴직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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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계산 요소
수기 계산 시 자주 발생하는 오류는 ‘평균임금 산정 기간’과 ‘포함·제외 수당 구분’입니다. 평균임금 산정 기간에는 휴일을 포함하고, 수당은 매달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것만 포함해야 합니다. 변동 수당이나 실적 수당은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목 | 포함 여부 | 비고 |
---|---|---|
기본급 | 포함 | 월급 전액 |
식대·교통비 | 경우에 따라 | 비과세 제외 가능 |
상여금 | 일부 포함 | 정기 지급만 반영 |
수기 계산의 장점
계산기를 사용하면 평균임금 산정 방식이 표준화돼 있지 않아, 일부 항목이 누락되거나 잘못 포함될 수 있습니다. 수기로 계산하면 본인의 실제 근무 조건과 급여 항목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어, 분쟁 발생 시 증빙 자료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결론: 공식과 포함 항목만 알면 어렵지 않다
퇴직금은 공식과 포함 항목만 정확히 알면 수기로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계산기를 참고하되, 수기 계산으로 한 번 더 검증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Q1. 1년 미만 근무자는 퇴직금을 못 받나요?
답변: 네, 법적으로 1년 이상 근무해야 지급됩니다.
Q2. 상여금은 모두 포함되나요?
답변: 매달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만 포함됩니다.
Q3. 평균임금 산정 시 휴일은 빼야 하나요?
답변: 아니요, 휴일도 포함해 총 일수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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