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을 제대로 받으려면 단순한 공식만 따라서는 안 됩니다. 법적 요건과 계산 방식, 유리한 조건을 정확히 알고 대응해야 하는데요, 아래에 꼭 기억해야 할 핵심 팁들을 정리했습니다.
퇴직금 제대로 받으려면 꼭 알아야 할 계산기법
1. ‘퇴직금 받을 자격’ 먼저 확인하세요
퇴직금은 아르바이트든 계약직이든,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1년 이상 일했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는 정규직 여부와 무관하므로, 계속 근로 기간이 1년 이상이라면 퇴직금 대상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2. 계산 공식, 뜻만 알지 말고 구성 항목까지 체크!
퇴직금은 아래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
여기서 1일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 받은 임금 총액 + 상여금 가산 + 연차수당 가산
을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값입니다.
특히 통상임금이 평균임금보다 높다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하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3. 퇴사 직전에 더 챙기세요!
퇴사 전에 야근이나 수당 등을 챙겨 두면 퇴직금 계산 기준이 올라가기에 실수령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퇴사 전 3개월 동안의 수당은 평균임금 계산에 반영되므로, 가능한 한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유리합니다.
4. 법으로 보장되는 ‘지급 시한’을 놓치지 마세요
퇴직금은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하며, 지연될 경우 연 20%의 지연 이자가 붙습니다. 만약 미지급 시에는 관할 고용노동청에 진정 접수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퇴직금 제대로 받으려면 ‘알고, 챙기고, 대응하라’
- 자격 조건을 확인하고 대상 여부를 명확히 파악하세요.
- 평균임금 계산 항목을 꼼꼼히 챙겨 실제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 퇴사 전 수당·야근 등 추가 항목을 잘 챙겨서 계산의 기준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지급 기한(14일 내)과 지연 시 이자 규정까지 알고 있어야 억울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아르바이트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답변: 네. 주 15시간 이상 및 1년 이상 근무하셨다면 가능하며, 근로 형태는 상관없습니다.
Q2. 평균임금 계산에 꼭 상여금이 포함되나요?
답변: 상여금이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된다면 포함될 수 있지만, 특정 조건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급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Q3. 지급이 지연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답변: 법적으로는 14일 내 지급이 의무이며, 지연 시 연 20% 이자 지급 및 고용노동청 진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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